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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증시 화려한 데뷔 '시총 100조'…마켓컬리도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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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윤민 작성일21-03-13 01:25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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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물류회사 쿠팡이미국 증시에상장된 첫 날? 40% 넘게급등하면서단숨에시가총액100조 규모의기업이 됐습니다. 쿠팡의 성공에,경쟁업체인마켓컬리도 ?미국 증시 상장추진 계획을내놨습니다. 이정민 기자가전해드립니다.[리포트]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쿠팡 경영진들이 거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벨을 울립니다. 건물 외벽엔 쿠팡 로고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과 태극기가 내걸렸습니다. 쿠팡은 미국 주식시장 상장 첫날에 공모가 35달러에서 40% 이상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시가총액은 약 100조4천억원. 국내 시총 1위 기업 삼성전자에 이어 102조원인 SK하이닉스와 2위를 자리를 겨루는 수준으로 단숨에 올라섰습니다.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의 창의성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자축했고, 월스트리트저녈은 쿠팡이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의 외국 기업 상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쿠팡의 미래 성장성과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분석입니다. 박주근 / CEO스코어 대표"일반 온라인쇼핑몰이 아니라 아마존 같은 거대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이 시장의 가격으로 투영되고 있는 것" 지난해 4300억원대에서 올해 2배 이상의 매출신장이 기대되는 마켓컬리도 연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selina@chosun.com)☞ 네이버 메인에서 TV조선 구독하기☞ 더 많은 TV조선 뉴스 보기*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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