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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식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 ? 뉴스1(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서정식 현대자동차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서 신임 대표는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기술의 발굴 및 개발을 주도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또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서 신임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3사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다음 달 1일 예정이다.현대오토에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조기에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을 아우르는 미래 IT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keon@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