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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98년생 위로 받지 못한다. 가난을 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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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윤민 작성일20-12-06 11:22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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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6일 일요일(음력 10월 22일 계미)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자신감 보다는 기다림을 더해보자.60년생 흥정하지 않는 콧대를 세워보자.72년생 벅찬 감동 뜨거운 눈물이 뿌려진다.84년생 추억을 남기는 걸음을 걸어보자.96년생 왠지 모를 불안감 시간을 믿어보자.

▶ 소띠

49년생 물질이 아닌 정신 풍요를 우선하자.61년생 인사가 어려운 자리는 피해가자.73년생 동화 속 주인공 화려함이 입혀진다.85년생 고민과 노력 달콤함을 선물한다.97년생 기대 바라지 않는 수고에 나서보자.

▶ 범띠

50년생 반가운 만남 환한 미소가 그려진다.62년생 고민 없이 쉽고 빠르게 가야 한다.74년생 말로 하는 자랑 본전도 못 건진다.86년생 이별이 슬퍼도 기억에서 지워내자.98년생 위로 받지 못한다. 가난을 숨겨내자.

▶ 토끼띠

51년생 특별한 배려에 한숨을 돌릴 수 있다.63년생 소매 끄는 유혹도 애써 외면하자.75년생 받기만 했던 사랑에 빚을 갚아내자.87년생 솜씨로 하지 말자 정성을 담아보자.99년생 포기하지 않았던 상을 받아낸다.

▶ 용띠

52년생 멋있다 소리에 어깨가 들썩인다.64년생 믿고 하는 거래 깔끔함을 보여주자.76년생 가치 없는 고생에 시간을 아껴내자.88년생 가파른 성장 경쟁에서 앞서간다.00년생 청춘이 재산 새로운 것에 도전하자.

▶ 뱀띠

41년생 지갑 여는 일에 큰 손이 되어주자.53년생 좋자고 하는 일도 눈치를 살펴보자.65년생 안 된다 반대는 귓등으로 흘려내자.77년생 배우는 일에 진지함을 더해보자.89년생 최고의 경사 음악이 울려 퍼진다.

▶ 말띠

42년생 어린 시절 재미 동심으로 돌아가자.54년생 서러운 눈물이 보석이 되어간다.66년생 슬픔을 이겨내는 위로를 들어보자.78년생 쫓겨 가는 것에 여유를 다시 하자.90년생 부지런한 아침 낙점을 받아낸다.

▶ 양띠

43년생 무거웠던 마음은 가볍게 변해 간다.55년생 시행착오 많았던 완성을 볼 수 있다.67년생 준비해 온 기회 날개를 달아보자.79년생 책 읽는 소리 우등생이 되어보자.91년생 나쁘지 않은 실패 경험에 담아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미워도 다시 한 번 사랑을 지켜내자.56년생 생각하지 못한 방해에 부딪힌다.68년생 깔끔한 마무리 내일을 다시 하자.80년생 좋은 친구들과 공허함을 채워보자.92년생 행복을 약속 받는 소식을 들어보자.

▶ 닭띠

45년생 냄새부터 맛있는 대접을 받아보자.57년생 외롭고 두려웠던 시간이 지나간다.69년생 높아만 보이던 감투를 쓸 수 있다.81년생 긍정의 생각 분위기를 맞춰주자.93년생 웃어주는 모습 관심을 받아낸다.

▶ 개띠

46년생 나쁜 기억들은 무용담이 되어간다.58년생 초라해진 현실 입술을 물어보자.70년생 약해지지 않는 강단을 지켜내자.82년생 잊을 수 없던 얼굴 깜짝 재회가 온다.94년생 간절히 했던 것이 기쁨을 전해준다.

▶ 돼지띠

47년생 선물 같은 하루 세상 부러울 게 없다.59년생 비교가 없는 자부심을 지켜내자.71년생 바라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진다.83년생 겨울이 춥지 않은 우정을 볼 수 있다.95년생 시켜서가 아닌 솔선수범 앞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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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젊은 세대가 MBTI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MBTI로 나눈 성격유형은 정말 믿을 수 있을까. 나에 대해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MBTI를 잘 활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SBS스페셜'이 MBTI를 이용해 나의 성격과 다른 사람의 성격을 더 잘 이해하고 가족 간의 갈등이나 직장에서의 소통 문제를 보다 현명하게 푸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SBS스페셜' [SBS]

올 한 해, 10대에서 30대 사이에서 사람의 성격유형을 판단하는 도구인 MBTI가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외향적인지(E) 내향적인지(I), 감각적인지(S) 직관적인지(N), 사고를 중시하는지(T) 감정을 중시하는지(F), 판단형인지(J) 인식형인지(P)에 따라 모두 16가지의 유형으로 성격을 분류하고 각각의 유형이 갖는 특징과 선호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MBTI 유형별 선물과 화장품, 연애 유형, 직업 유형, 연봉 순위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연관된 상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 나를 찾아줘, 뺌! MBTI의 세계에 반백 살 쭈니 형, 박준형이 뛰어들었다 젊은이들의 뺌! 형 박준형이 MZ세대의 사주 MBTI의 세계를 탐험한다. MBTI 연구소에서 정식 검사를 받고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그 유형이 자신을 얼마나 정확히 설명하는지 확인해 보고 MBTI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도 알아본다. 사실, MBTI가 주목을 끌기 이전에도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하려고 애써왔다. 과연 사주 명리, 사상의학, 타로는 MBTI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뺌! 형의 나를 찾는 여정에서 살펴본다.

◆ 우리가 아는 그 인터넷 무료검사가 MBTI가 아니다?

MZ세대 사이에서 올해 MBTI가 인기를 끈 이유로 코로나바이러스로 대면 접촉이 줄어든 상태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된 것과 스마트폰으로 쉽게 성격유형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공유하기 쉽다는 점이 꼽힌다. 실제로 포털 검색창에서 ‘MBTI’를 찾으면 바로 눈에 띄는 것이 ‘16 퍼스낼리티즈’라는 무료검사 사이트이고,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자기의 유형을 찾는 곳도 이곳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 사이트는 MBTI와 무관하다고 한다. MBTI는 정신분석학의 대가 칼 융이 심리 분석을 통해 인간 유형을 분류한 연구를 참고로 미국인 캐더린 브릭스와 그녀의 딸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개발한 것이다. MBTI의 M과 B는 각각 마이어스와 브릭스의 머리글자다. 무료 성격검사 사이트를 운영하는 영국 본사에 MBTI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본다.

◆ 슬기로운 MBTI 생활은?

심리학과 교수들 상당수는 사람을 유형으로 나누는 방법론에 회의적이다. MBTI는 자기보고형 선호분석이며 자신을 이해하는 데 부분적으로 도움은 되지만 신뢰할만한 검사 도구는 아니라는 것이다. MBTI를 상담 현장에서 활용하는 전문가들은 한계점은 인정하면서도 오랜 시간 검사 결과가 누적되면서 신뢰도도 높아졌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과몰입은 금물이고, 검사를 통해 나타난 유형으로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기보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서 어떤 목적에 사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유형에 사람을 가둔다거나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꼬리표처럼 여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스페셜'에서는 MZ세대 젊은이들의 사주, MBTI를 본격 탐구해본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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