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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7월 07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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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효망 작성일20-07-07 01:39 조회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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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과감히 밀고 나가라. 상하가 협조한다.

1948년생, 차량사고 조심하라.
1960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단 부정한 생각은 버려라.
1972년생, 포상이나 승진수가 있겠다.
1984년생, 집안에 새로운 식구가 늘어나는 경사가 있다.

[소띠]
마음 태우지 마라. 되어도 늦게 이루어진다.

1949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다.
1961년생, 헛된 재물을 탐하지 말라.
1973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라.
1985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마라. 오늘은 금주하라.

[범띠]
오늘 하루 기도하라. 내일은 번창하리라.

1950년생, 내 것인 줄 알았는데 옛 주인이 따로 있다.
1962년생, 시비에 가담치 마라. 불리하다.
1974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다. 나중으로 연기하라.
1986년생, 약속을 지켜라. 불가하면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라.

[토끼띠]
소망이 너무 크다. 작은 것에 집중해라.

1951년생, 오래전 병이 발병할 수 있다. 주의하라.
1963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다.
1975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진다.
1987년생, 백년해로할 배필을 만난다.

[용띠]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돌다리도 두르려야 한다.

1952년생, 가까운 이들이 떠나는구나. 기도하라.
1964년생, 매사에 조심하라. 두 번 세 번 확인하라.
1976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1988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라.

[뱀띠]
곧은 소나무는 잘리 우고 봄풀은 서리를 맞는다. 앞서가지 마라.

1953년생, 돈은 들어오나 반흉반길이다. 구설을 조심하고 중개인을 통하라.
1965년생, 지출관리가 필요한 하루다.
1977년생, 큰 진전은 없으나 어려운 일이 잘 풀리니 바쁠 것도 없다. 쉬었다 가라.
1989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온다.

[말띠]
길을 잃고 방황하나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1954년생, 시비하지 말라.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1966년생, 건강은 회복되나 외출은 삼가라.
1978년생, 하늘이 복을 주니 행함이 곧 기쁨이다.
1990년생, 명성과 이익이 도처에 있다.

[양띠]
세상에 믿을 이가 드물구나. 경거망동 말지어다.

1955년생, 억지로 하려 말고 기다려라.
1967년생, 한 발작씩 양보하여 화해함이 상책이다.
1979년생, 내 인생의 주인은 자신이다. 소신껏 행동하라.
1991년생, 시기가 좋지 않다. 거래는 연기하라.

[원숭이띠]
꾀꼬리가 가지위에 깃을 치니 조각조각 황금이다. 재물과 영화가 찾아온다. 단 구설을 조심하라.

1956년생, 주위의 도움을 청하라. 들어줄 것이다.
1968년생, 기다리지 말고 움직여라. 단 서쪽은 금하라.
1980년생, 경거망동하지 말라.
1992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다.

[닭띠]
고진감래라 하였다. 희망을 가지라.

1957년생, 귀인이 찾아오니 반갑게 맞이하라.
1969년생, 운이 좋으니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1981년생, 남에게 이야기 하지 마라. 마음만 더 아프구나.
1993년생, 건강한 몸에 밝은 지혜가 있다.

[개띠]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이다.

1958년생, 뜻밖의 일로 쉽게 이루어진다. 부귀공명을 누리는구나.
1970년생, 붙어 봐야 승산 없고 이겨 봐야 득이 없다.
1982년생, 꼭 가야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삼가 하는 것이 좋겠다.
1994년생, 취직의 길이 열린다.

[돼지띠]
사치하지 말라. 검소의 미덕이 제일이다.

1959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에 주의해야 한다.
1971년생, 자존심을 버려라.
1983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져라.
1995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북방에 있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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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선 그 누구도 사건을 자세히 알고 책임지려 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규봉 감독(가운데) 앞을 지나치는 피해 선수들. 박양우 문체부 장관(오른쪽 아래)와 부처 관계자들. /국회=배정한 기자

모르쇠 '체육회' 말리기만 한 '감독' 사과할 게 없다는 '그 사람들'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저는 이 분에 대해 정보가 전혀 없다." -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처음에는 (폭행을) 못 봤다. 바로 말렸다." -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사죄할 게 없다." - 김도환 선수(선배 선수)


6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상습 가혹행위에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22)의 인권침해 내용과 관련한 긴급현안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엔 박양우 문체부 장관, 이기홍 대한체육회 회장, 클린스포츠센터 소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 등 모든 사건 관계자 및 책임부처 담당자가 출석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의원들의 질의에 제대로 답변하고 사과의 뜻을 표하는 이는 얼마 되지 않았다. 특히 성추행·폭행 등의 주요 가해자로 지목된 '팀닥터'가 실제 체육회에 등록도 되지 않았고, 의료 관련 면허가 없는 사람이었지만 관계 부처와 체육회, 감독조차도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충격을 줬다.

√. 체육회도 감독도 정체불명의 팀닥터

의원들이 팀닥터에 대해 묻자 이 회장은 "저희는 팀닥터라는 게 없다. 물리치료사나 트레이너가 있지만, 그런 사람은 다 등록하도록 돼 있다. 등록이 안 된 무자격(자)"라며 "저는 이 분에 대해 정보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선수들과 동고동락해온 김 감독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날 이상헌 민주당 의원은 김 감독을 향해 "선수의 건강을 관리해야 할 사람이 반대로 선수를 구타하는 게 말이 되는 일인가"라며 "고인의 진술서에 따르면, 감독은 '팀닥터 선생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때리고 있는데 쇼하지 말라'고 폭행을 부추김과 동시에 방조했다"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이같은 내용을 부인하면서 "2008년 당시 병원에 있었고 팀 선수들과 다른 팀 선수들이 거기서 치료받았다. 사실 저는 그 분이 누군지 몰랐고, 치료를 잘 한다는 소문에 의해 그 병원에서 치료받고 치료비를 냈다"며 "병원 일을 그만두고 선수들 요청에 의해 저희 쪽으로 오게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팀닥터'의 자격 여부에 대해 "2020년 조사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답했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김 감독과 장윤정 전 주장(왼쪽) /배정한 기자

또 팀닥터의 자격 여부에 대해서도 "저는 그 사실 자체를 2008년 병원에서 처음 만났을 때 병원일을 하고 있어 '당연히' 물리치료사라고 생각했다"며 "2020년 5월까지 조사 과정에서 그 사실(자격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운동처방사 2급 자격증이 있다는 걸 안다"고 했다.

√. 저는 말렸다니까요~

이날 회의 중엔 고 최 선수의 부모와 함께 피해를 입은 동료 선수들이 기자회견장에 나서 김 감독이 최 선수와 다른 선수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으며, 주장 선수인 장 선수도 김 감독과 같은 태도로 선수들을 대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날 김 감독은 팀닥터의 폭행과 폭언, 가혹행위 등을 모두 '몰랐으나 알고 나서 말렸다', '자신은 폭행을 하지 않았다'며 전면 부인했다. 일부 의원이 녹취록 기록물 등을 공개하며 김 감독의 압박 여부를 묻자 "강하게 말해야 말릴 수 있었다"고도 했다.

이날 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감독 앞에서 선수가 폭력당했다고 한다. 직접 눈으로 봤느냐'고 묻자 김 감독은 "처음에는 못 보고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봐 알게 됐다. 바로 소리질러서 말렸다"고 했다.

이어 박정 민주당 의원이 "감독께서 (최 선수에게) 짜지 마라, 아프냐, 아닙니다, 닥터는 알아서 하는데 아프냐, 이런 질문에 대한 반복이 이뤄진다"며 "'죽을래?', '나랑 푸닥거리 할래?', '나하고 나갈래?', '나가면 다 죽는다'는 녹취록이 있다"고 질의했다.

그러자 김 감독은 "그건 (주변이) 너무 흥분해서 제가 강하게 이야기한 것"이라고만 했다. 하지만 피해 동료들의 주장에 의하면 김 감독은 복숭아를 먹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안 모 팀닥터와 술 마시는 자리에서 그를 폭행했다.

이날 김규봉 감독과 전 주장 선수, 김 선수는 "사죄할 마음이 없다"고 했다. 김 감독의 발언에 실망한 피해 선수들과 가족들(오른쪽) /배정한 기자

√. 사죄할 게 없어 사죄를 못하겠다!

이날 현장에는 김 감독과 함께 '모르쇠'로 일관한 사람들이 있었다. 김 감독과 함께 전체회의에 출석한 장윤정·김도환 선수는 피해 동료들이 지목한 공범이었다. 이들에 따르면 장 선수는 최 선수에게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이간질했고,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은 회의 중 들어와 김 감독과 두 선수에게 '사죄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현장엔 이 의원과 함께 들어온 최 선수 부모와 피해 동료들이 착석해 있었다.

이 의원의 물음에 김 감독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그 부분에서 밝혀지면 그 부분에 따라서 (하겠다)"며 입을 닫았다. 장 선수는 "(폭행한 적) 없다"며 "같은 선수로 마음 아프지만 일단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김 선수 또한 "사죄할 게 없다. (최 선수가) 죽은 건 안타까운데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사죄할 게 없다"고 짧게 답했다.

세 사람의 대답에 이 의원은 "제가 의원 생명을 걸고 모든 걸 밝힐 것"이라며 자리를 떴다. 세 사람의 근처에 앉아 있던 최 선수 부모와 피해 동료도 나갔다. 그중 한 동료 선수는 눈물을 흘렸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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