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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미 국방장관에게 "종전선언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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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보라햇 작성일21-12-02 21:07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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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와대서 접견... 오스틴 장관 "문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경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미국 국방장관에게 "우리 정부는 차기 정부에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가 진행 중인 상황을 물려 주기 위해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다"면서 "한반도 평화 여정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스틴 국방장관은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한 문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미국이 북한에 대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점은 변함없다"고 답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다"면서 이같이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 접견 자리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미국의 밀리 합참의장,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대리,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라케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우선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국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한미동맹이 안보 동맹을 넘어서 경제·기술·보건 등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오늘 한미안보협의회(SCM)가 생산적으로 진행되었고 다양한 전략적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으며, "한국이 성공적인 미라클 작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를 구출해낸 것은 한국과 미국의 훌륭한 파트너십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스틴 장관은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주한 미군기지 반환, 특히 용산기지의 공원화 계획에 대해 들었으며 공원이 조성되면 방문하고 싶다"고 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은 "용산기지가 자연공원화 되면 한미 간의 깊은 우정의 상징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오스틴 국방장관은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FOC) 평가의 조기 실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한미 정상간 합의대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한편, 오스틴 장관은 전날(1일) 오후 4시 15분쯤 미 공군의 공중지휘통제기 E-4B '나이트워치'를 타고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미 공군기지로 들어왔다. 지난 3월 처음 방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오스틴 장관은 방한 직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및 한반도 문제, 지역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그리고 저녁에 김부겸 국무총리, 서욱 국방부장관,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밀리 합참의장, 아퀼리노 인태사령관 등이 함께하는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때 서 실장이 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다음날인 이날(2일) 오전에는 서욱 국방부장관과 함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미 군사당국 간 대북정책 공조방안과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 동맹현안들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의 접견을 마친 오스틴 장관은 다음날인 3일 오전 2박3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뒤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하고 서욱 국방부 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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