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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림설 작성일19-12-17 07:32 조회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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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수사로 엉뚱한 사람을 옥살이하게 했다는 화성 진범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 사과의 뜻을 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 결과 내용을 공개하는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진범 논란으로 상처를 입은 화성 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하며, 당시 강압수사에 대해 경찰 스스로 유감을 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8차 사건 진범 논란과 관련해 수사 기관들은 모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반성하는 자세로 과오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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