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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버스폰, 갤럭시S20 사전예약 사은품 혜택 강화되며 온라인 사이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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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경효 작성일20-03-02 07:38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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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7일 갤럭시S20 시리즈의 개통이 진행된 이후 각 통신사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S20 플러스의 SKT 사전 예약 결과 아우라 블루,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색상 중 SK 전용 색상인 아우라 블루가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갤럭시S20 사전 예약 전체 고객 중 30~40대 남성 고객의 비중이 40%를 차지하며 1위로 나타났고, 30~40대 여성의 경우 20%를 기록했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모델 별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5:3:2의 비율을 보였다. 당초 예상과 같이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S20 울트라가 1위를 차지하였다.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에는 3배 광학 줌과 30배 디지털 줌이 장착된 반면,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수준의 10배 광학 줌과 100배 디지털 줌이 장착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목표 수량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외신 등에 따르면 40만대 가량의 목표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판매된 수량은 36만대로, 4만대 가량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을 염두 하며 갤럭시S20 사전 예약 기간을 연장하였다.

구형 모델에 대한 재고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노트9의 512GB 모델을 10만원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갤럭시노트10까지 프로모션을 확대하여 4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갤럭시S10 시리즈는 일반형 갤럭시S10이 7만원, 고급형 갤럭시S10 플러스가 10만원대의 가격으로 알려졌다.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와 함께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한 사전 예약 행사 또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대30만원 추가 지원금으로 인해 화제가 된 바 있는 해당 카페의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 예약 행사는 무선 충전 패드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는 혜택은 갤럭시Z플립 구매 고객 및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대상 갤럭시버즈2세대 추가 쿠폰 증정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 부담금 99,000원의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사은품은 ‘갤럭시 홈 미니’ 또는 ‘네모닉 프린터’와 갤럭시버즈 플러스 할인 쿠폰이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경우 공시 지원금은 최대27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공시 지원금보다 선택 약정을 택하는 것이 높은 수준의 혜택을 받는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카페의 혜택은 전무후무한 프로모션으로 선보이고 있는 만큼 유사 업체 또한 많아 소비자의 주의 깊은 확인이 필요로 해 보인다. 함께 극소량의 물량이 유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갤럭시S20 시리즈의 물량을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빠른 선택이 필요로 해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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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신도 가족 국민일보에 제보

신천지 신도들이 자택에서 인터넷을 통해 영상회의를 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동요하는 신도들을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모친이 서울 지역 신천지 신도라고 밝힌 한 A씨는 지난 28일 국민일보에 이 같은 내용을 제보해왔다. A씨는 “현재 어머니가 모임이나 예배엔 나가지 않지만, 줌(zoom)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천지 측과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일상을 누군가에게 계속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는 감염 양성 반응이 아니라 음성 반응이 나왔는데 병원이 잘못 검사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천지를 없애기 위한 수를 쓰는 것이다’란 식의 유언비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신도들은 평소 인터넷이나 신문·방송의 뉴스는 마귀의 것이라며 아예 읽지도 보지도 말라고 교육받는다. A씨는 “신천지 신도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충일 전도사는 “신천지 신도들은 코로나19 사태를 신천지에 대한 외부의 공격이라 보고 내부적으로는 더 단단해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전도사는 2005년 한동대 입학 후 대구의 신천지 다대오지파에서 특전대 생활을 하며 신천지 포교 활동에 주력했다. 현재는 회심해 이단 전문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 전도사는 “주변에서 이단이란 시선을 받는 탓에 이단 신도들끼리는 내부 결속력이 강하다”면서 “그들로서는 자신들의 교리가 맞고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데 마귀가 조종해서 핍박받는 것이라 여긴다. 외부의 공격에 내부적으로 단단해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천지 신도들은 신분을 숨긴 채로 찜질방, 카페, 소그룹 공부방 등을 활용해 전도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A씨는 또 어머니가 신천지 신도임을 속이고 포교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A씨는 “어머니가 ‘신천지 신도임을 속이고 간호사를 전도했는데 이번 사태로 신천지 신도인 게 들통났다. 다 잡은 물고기를 놓쳤다’고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최근 “신천지 소속임을 숨기고 접근해 포교하는 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시한 바 있다. 신천지 피해자 B씨 등 3명은 신천지 서산센터의 계략과 모략에 미혹돼 최대 7년간 노동력을 착취당했다며 2018년 12월 신천지 서산센터와 5명의 포교꾼을 상대로 총 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민사1단독 안동철 판사는 지난달 14일 500만원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하며 “어느 정도 교리에 순화될 때까지 숨기고 있다가 이후 신천지라는 것을 밝히는 형태의 전도방법은 종교의 자유를 넘어, 우리 헌법과 법질서가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그 자체로 위법성이 있다”고 밝혔다.

임보혁 백상현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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