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해외진출 100개사 선정, 비즈매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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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경효 작성일20-08-10 23:43 조회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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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글로벌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프로그램' 공고(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2020.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콘진원은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9월부터 해외바이어와 상시 비즈매칭(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국내 콘텐츠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바이어와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됐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이번 비즈매칭을 위해 마련된 플랫폼에 자사의 콘텐츠를 무료로 등록해 온라인 전시를 할 수 있고,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확보된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광화문에 위치한 콘진원 CKL기업지원센터에는 참가기업을 위해 화상 수출상담장이 마련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별 통역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장르에 관계없이 콘진원 자체 콘텐츠수출마케팅 플랫폼 웰콘(Welcon) 누리집을 통해 13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해외비즈니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내 총 300여 명의 바이어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센터는 ▲미국센터 ▲중국 북경센터 ▲중국 심천센터 ▲일본센터 ▲유럽센터 ▲인도네시아센터 ▲UAE 마케터 ▲베트남 마케터 등 7개국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박승룡 콘진원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은 "해외진출로 K-콘텐츠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우리 콘진원의 역할"이라며 "코로나19에 주춤하지 않고 뉴노멀 시대에도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원활한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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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글로벌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프로그램' 공고(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2020.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콘진원은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9월부터 해외바이어와 상시 비즈매칭(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국내 콘텐츠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바이어와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됐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이번 비즈매칭을 위해 마련된 플랫폼에 자사의 콘텐츠를 무료로 등록해 온라인 전시를 할 수 있고,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확보된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광화문에 위치한 콘진원 CKL기업지원센터에는 참가기업을 위해 화상 수출상담장이 마련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별 통역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장르에 관계없이 콘진원 자체 콘텐츠수출마케팅 플랫폼 웰콘(Welcon) 누리집을 통해 13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해외비즈니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내 총 300여 명의 바이어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센터는 ▲미국센터 ▲중국 북경센터 ▲중국 심천센터 ▲일본센터 ▲유럽센터 ▲인도네시아센터 ▲UAE 마케터 ▲베트남 마케터 등 7개국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박승룡 콘진원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은 "해외진출로 K-콘텐츠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우리 콘진원의 역할"이라며 "코로나19에 주춤하지 않고 뉴노멀 시대에도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원활한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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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성희롱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남녀고용평등법에는 직장에서 의무적으로 예방 교육을 하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교육 잘 되고 있을까요?
이어서 강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나라에는 6백만 개가 넘는 사업체가 있습니다.
이중 상시근로자가 있는 모든 기업은 매년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은 A씨는 회사에서 수강 시간을 따로 주지 않아 제대로 수업을 듣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A 씨 / 대기업 직원
- "업무를 하면서 옆에 창을 띄워두고 듣는 경우가 많고. 이게 정말 중요한 교육이라면 회사에서 시간을 투자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중소기업에서는 자료만 제출하기 위해 보여주기식으로 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B 씨 / 전 중소기업 직원
- "설명하는 척하고 뒤에서 팀장이 그 모습을 사진 찍고 바로 교육 끝냈거든요. 시험 볼 때 다 과락되면 안 되니까 답안지를 사원 채팅방에 뿌리거든요."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교육이 비슷한 점도 문제입니다.
▶ 인터뷰(☎) : 중소기업 직원
- "사내 성희롱 예방 담당자에게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알려라 강조해서 말했는데, 중소기업은 (제대로 된) 성희롱 예방 담당자가 있을 수가 없는…."
지난해 점검을 받은 사업장은 고작 700곳, 감독이 소홀한 사이 성희롱 신고는 최근 2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 인터뷰 : 박사영 / 노무사
- "예방 교육을 형식적으로 했을 때 거기에 대한 처벌이 미약하고. 정확한 콘텐츠를 가지고 장소는 어디서 하고 시기는 어떻게 한다, 강사의 기준은 어떻게 한다 명확히…."
교육이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선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배병민 기자, 정지훈 VJ
영상편집 : 송현주
#MBN #성희롱예방교육 #남녀고용평등법 #MBN종합뉴스 #강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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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배병민 기자, 정지훈 VJ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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