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업수당 신청자 증가에 다우지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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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윤민 작성일20-12-11 19:07 조회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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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장중 100포인트 이상 ↓[뉴욕=AP/뉴시스]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서 구세군의 차카 워치 정위(captain)가 립싱크 공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0.11.17[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실망스러운 실업 지표에 하락 출발했다.
미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개장 직후 장중 1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시장은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1월29일~12월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주목했다. 신규 실직자 수가 직전주에 비해 13만7000명이나 급증해 85만3000명에 달했다.
실업수당 주간 신규 신청자가 일주일 만에 이처럼 많이 늘어난 것은 8개월 전인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연말 직전 새로운 부양책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예상보다 악화된 실업 지표는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됐다.
토머스 시몬스 머니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건수 증가로 재개된 거리두기 정책이 서비스 분야 등 경제에 타격을 줬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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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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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개장 직후 장중 1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시장은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1월29일~12월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주목했다. 신규 실직자 수가 직전주에 비해 13만7000명이나 급증해 85만3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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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직전 새로운 부양책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예상보다 악화된 실업 지표는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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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최종승인 조만간 이뤄질 듯…CDC까지 통과하면 접종 개시
'코로나 소굴' 미국의 전염병 탈출 분기점…모더나 등 다른 백신심사 줄대기
코로나19 백신 미국 긴급 승인 권고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0일(현지시간)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이는 미국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검증 절차를 사실상 완료한 것으로 평가돼 후속 절차와 백신 배송까지 마치면 조만간 접종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소굴'이라는 불명예 속에 미국에서 1천555만명의 확진자와 29만2천명 가량의 사망자를 낸 전염병 대유행이 드디어 진화를 향한 단계로 접어들 분기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문위는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안건을 심의한 뒤 표결을 통해 승인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표결은 찬성 17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결론났다.
자문위의 절대 다수는 화이자 백신의 알려진 효능이 16세 이상이 접종할 때 발생할 위험보다 더 크다는 점에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FDA가 자문위의 권고를 토대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일이 남았지만, 그간 FDA의 태도로 볼 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승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CNN방송은 FDA가 이날 또는 11일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FDA의 승인 결정이 이뤄지면 백신의 배포가 시작될 수 있지만, 실제 접종을 하려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 권고 결정이 추가로 있어야 한다.
CNN은 CDC의 권고를 위한 투표가 오는 13일 오후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미 정부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백신 접종을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코로나19 백신' 긴급승인 자문회의 들어간 미 식품의약국
(실버 스프링 EPA=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승인을 위한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회의가 10일(현지시간) 시작됐다. 긴급승인은 빠르면 이날 중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은 메릴랜드주 실버 스프링에 있는 FDA 본부 모습. sungok@yna.co.kr
오는 17일에는 제약사 모더나가 신청한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안건을 심사하는 FDA 자문위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후에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의 심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화이자는 이달 말까지 미국인 2천5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고, 미 당국은 보건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접종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AP통신은 "전문가들은 집단면역을 달성하려면 최소한 인구 70%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한다"며 "정상으로 돌아가고 마스크를 벗기 위해선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미국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이 최종적으로 이뤄질 경우 영국, 바레인,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5번째가 된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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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미국 긴급 승인 권고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0일(현지시간)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이는 미국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검증 절차를 사실상 완료한 것으로 평가돼 후속 절차와 백신 배송까지 마치면 조만간 접종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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