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자회사 디엠파워, 인피티니웍스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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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윤민 작성일20-11-24 19:13 조회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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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70% 인수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유앤아이(056090)가 자회사 디엠파워를 통해 인피티니웍스 지분을 인수해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지분 인수에 대해 "미래 핵심 성장 산업분야인 2차 전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디엠파워가 지난 19일 인수한 지분은 인피니티웍스 전체 지분의 70%다. 디엠파워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내년부터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본격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인피티니웍스는 2차전지 검사장비 및 전기차 충전기 전문 벤처기업이다. LG화학과 2차 전지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검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실제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정부기관 및 LG전자 등에 에너지 제어와 무선통신, 드론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디엠파워는 2017년 유앤아이 자회사로 편입된 기업이다. 2005년 설립된 뒤 스마트 미러링을 전문으로 개발과 제조에 집중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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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분 70% 인수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유앤아이(056090)가 자회사 디엠파워를 통해 인피티니웍스 지분을 인수해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지분 인수에 대해 "미래 핵심 성장 산업분야인 2차 전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디엠파워가 지난 19일 인수한 지분은 인피니티웍스 전체 지분의 70%다. 디엠파워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내년부터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본격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인피티니웍스는 2차전지 검사장비 및 전기차 충전기 전문 벤처기업이다. LG화학과 2차 전지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검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실제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정부기관 및 LG전자 등에 에너지 제어와 무선통신, 드론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디엠파워는 2017년 유앤아이 자회사로 편입된 기업이다. 2005년 설립된 뒤 스마트 미러링을 전문으로 개발과 제조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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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긍정·부정 평가 격차 10.3%포인트로 벌어져
`조국 사태` 이후 두 자릿수 격차 처음
민주당,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부·울·경선 뒤져[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덕도 신공항 논란 등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와 여당 인사들의 잇다른 부동산 관련 발언들이 `성난 부동산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모양새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文대통령 지지율 42.7%…민주당·국민의힘 오차범위내 접전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 3.7%)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42.7%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오른 53.0%를 기록하면서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전주 6.7%포인트에서 10.3%포인트로 벌어졌다. 특히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두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2주차(14.7%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서울(3.5%포인트)과 인천·경기(6.6%포인트) 등 수도권에서, 연령대별로는 50대(5.0%포인트)와 20대(4.1%포인트)에서 하락 폭이 컸다.
민주당 지지율(32.1%) 역시 추락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30.0%)과 오차범위 안 흐름을 보였다. 양당 간 격차는 2.1%포인트로 10월 2주차 조사 이후 5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대로 오른 것은 지난 9월 5주차 조사(31.2%) 이후 7주 만이다.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팽팽했던 지난주와 달리 국민의힘이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1.9%포인트 하락한 28.1%, 국민의힘은 1.3%포인트 내린 28.7%를 기록하면서 1%포인트 이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가능성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에 뒤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29.1%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9%포인트 오른 32.2%를 기록했다.
중도층의 변화 역시 눈에 띄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해 29.4%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1.4%포인트 상승한 32.0%를 기록했다.
진선미·김현미 실언 공감제로 혹평…국민의힘 반사이익에 30%대 지지율 회복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추락에는 `전·월세 대란`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겪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의 관련 발언이 화를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
진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LH 매입 임대주택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하면서 불을 댕겼다. 현실 인식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정작 본인은 초등학교와 밀접하고 단지 내 골프연습장과 헬스장, 사우나, 독서실 등도 갖춘 역세권 대단지에 거주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 방안 브리핑`에서 호텔방이 질 좋은 주택이 될 것으로 자신하면서 `공감 능력 제로(0)`라는 혹평을 샀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그렇지 않아도 시세가 폭등해 국민이 짜증내는 데 책임 있는 정책 당사자들이 쓸데없는 말을 던져서 국민을 괴롭히는 일은 삼가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부동산 문제로 온 나라가 혼란스러운데 정책 무능력에 국민 정서 비공감까지 겹쳐 백약이 무효인 듯하다”면서 “국민들 화를 돋우려는 듯 한 여권 인사들의 실언 퍼레이드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비꼬았다.
부동산 여파 등으로 국민의힘이 30%대 지지율을 회복하며 민주당을 턱밑까지 따라잡았지만 이런 흐름이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제1야당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정국 이슈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실책에 기인한 점은 이번에도 비슷하다”면서 “국민의힘이 좀 더 파격적, 적극적 정책 행보를 보이지 않으면 견조(堅調)한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풀이했다. 다만 “지난 조국 정국와 8월 부동산 사태 때와 달리 여러 악재가 복합적, 다발적으로 작용해 파장이 크고 길게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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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긍정·부정 평가 격차 10.3%포인트로 벌어져
`조국 사태` 이후 두 자릿수 격차 처음
민주당,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부·울·경선 뒤져[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덕도 신공항 논란 등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와 여당 인사들의 잇다른 부동산 관련 발언들이 `성난 부동산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모양새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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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2.7%…민주당·국민의힘 오차범위내 접전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 3.7%)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42.7%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오른 53.0%를 기록하면서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전주 6.7%포인트에서 10.3%포인트로 벌어졌다. 특히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두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2주차(14.7%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서울(3.5%포인트)과 인천·경기(6.6%포인트) 등 수도권에서, 연령대별로는 50대(5.0%포인트)와 20대(4.1%포인트)에서 하락 폭이 컸다.
민주당 지지율(32.1%) 역시 추락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30.0%)과 오차범위 안 흐름을 보였다. 양당 간 격차는 2.1%포인트로 10월 2주차 조사 이후 5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대로 오른 것은 지난 9월 5주차 조사(31.2%) 이후 7주 만이다.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팽팽했던 지난주와 달리 국민의힘이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1.9%포인트 하락한 28.1%, 국민의힘은 1.3%포인트 내린 28.7%를 기록하면서 1%포인트 이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가능성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에 뒤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29.1%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9%포인트 오른 32.2%를 기록했다.
중도층의 변화 역시 눈에 띄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해 29.4%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1.4%포인트 상승한 32.0%를 기록했다.
진선미·김현미 실언 공감제로 혹평…국민의힘 반사이익에 30%대 지지율 회복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추락에는 `전·월세 대란`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겪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의 관련 발언이 화를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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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그렇지 않아도 시세가 폭등해 국민이 짜증내는 데 책임 있는 정책 당사자들이 쓸데없는 말을 던져서 국민을 괴롭히는 일은 삼가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부동산 문제로 온 나라가 혼란스러운데 정책 무능력에 국민 정서 비공감까지 겹쳐 백약이 무효인 듯하다”면서 “국민들 화를 돋우려는 듯 한 여권 인사들의 실언 퍼레이드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비꼬았다.
부동산 여파 등으로 국민의힘이 30%대 지지율을 회복하며 민주당을 턱밑까지 따라잡았지만 이런 흐름이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제1야당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정국 이슈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실책에 기인한 점은 이번에도 비슷하다”면서 “국민의힘이 좀 더 파격적, 적극적 정책 행보를 보이지 않으면 견조(堅調)한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풀이했다. 다만 “지난 조국 정국와 8월 부동산 사태 때와 달리 여러 악재가 복합적, 다발적으로 작용해 파장이 크고 길게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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