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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서 7만명 몰린 '세종 로또'···최고 경쟁률 2,099.9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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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연인 작성일21-02-02 20:08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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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1순위 청약 접수 결과H2·H3블록에 4만8,266명, 2만3,198명 몰려평균 경쟁률 각 221.4 대 1, 134.9 대 1 기록반면 이전기관 특공은 5.8 대 1, 4.6 대 1 그쳐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조감도[서울경제] ‘로또 청약’으로 주목받은 세종시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H2·H3 2개 블록의 1순위 청약에 총 7만여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또한 세자릿수에 달했다. 반면 공무원 등 이전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공은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치면서 ‘로또 청약’ 물량 분배를 놓고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H2블록과 H3블록의 평균 경쟁률은 각각 221.4 대 1, 134.9 대 1에 달했다. H2블록(218가구 모집)과 H3블록(172가구)에 4만8,266명, 2만3,198명이 통장을 던졌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 청약이 불가능했다. 해당 단지는 세종에서 역대 최고 분양가로 책정됐지만 그마저도 시세 차익이 10억 원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돼 청약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다.지난 1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청약 경쟁률이 각각 16.9 대 1, 9.4 대 1이었다. H2블록에는 9,463명, H3블록에는 3,919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가장 치열했던 전형은 역시나 생애최초 특별공급 전형이었다. H2블록에는 63가구 모집에 3,835명이 신청해 60.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H3블록에서도 46가구 모집에 1,300명이 접수해 28.3 대 1을 기록했다.공무원 등 이전 기관 대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전기관 특별공급에도 수많은 통장이 몰렸지만 경쟁률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H2블록 경쟁률이 5.8 대 1, H3블록이 4.6 대 1에 그쳤다. H2블록 생애최초 전형 경쟁률과 비교하면 10.5배 차이다. 경쟁률이 차이가 난 이유는 이전기관 특별공급 전형이 다른 특별공급 전형에 비해 공급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이전기관 특별공급 물량은 H2블록과 H3블록 각각 308가구, 232가구로 전체 특별공급 물량(559가구, 415가구)의 56%에 달했다./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겜알못? 이제는 겜잘알! [오지현의 하드캐리]▶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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