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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S set to order local banks compensate Lime fund custo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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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림설 작성일21-01-25 14:38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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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 Asset Management

South Korea’s market watchdog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is slated to order local banks that sold the problematic funds structured by Lime Asset Management to compensate investors who were victims in the massive fraud, officials said Monday.

Lime Asset has been under an FSS probe since July 2019 for having concealed huge losses and inflated investment returns to keep its customer base. It suspended fund redemption worth an estimated 1.6 trillion won ($1.4 billion). 

The dispute arbitration committee of the FSS will reportedly hold its meeting as early as the end of next month to confirm the reimbursement rate for investors, who signed up for Lime funds through domestic banks, including Woori Bank, Busan Bank and the state-run Industrial Bank of Korea.

The move came after the authority conducted an on-the-spot inspection of Woori Bank, known to have sold 357.7 billion won worth of the troubled funds, to review the lender’s liability for the fund scandal. Busan Bank is currently under the same inspection, while the process for IBK is scheduled for either this week or early next month.

In general, the FSS’ financial dispute arbitration takes place after the exact amount of losses incurred from the troubled funds has been calculated.
As it is expected to take around five years to conclude the total damages involving the Lime fund products, the financial watchdog has decided to embark on the reimbursement process. 

The fund sellers agreed with the FSS to make restitution based on an estimated amount of damage for the sake of victims suffering from financial damage, officials explained.

In December, the committee ruled that KB Securities -- one of the sellers of the controversial Lime fund products -- should compensate retail investors for up to 70 percent of their losses, saying the brokerage had missold the products without fully notifying customers about investment risks. 

By Choi Jae-hee (c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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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전세가격은 0.19% 올랐다. /더팩트 DB

재건축 아파트 가격 변동률 0.15%…매매·전세 상승폭은 둔화

[더팩트|윤정원 기자] 재보궐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 변동률의 경우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셋값 상승폭은 전주 대비 축소됐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랐다. 이전 주(0.14%)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작아졌다. 일반 아파트는 0.11% 오르며 상승폭이 줄었지만, 재건축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2020년 8월 말(0.18%) 이후 가장 높은 0.15%를 기록했다.

구별로 보면 서울은 △도봉(0.24%) △강동(0.20%) △동대문(0.18%) △동작(0.18%) △구로(0.17%) △노원(0.17%) △은평(0.15%) △강남(0.14%) △강서(0.14%) 등의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0.15%)은 △고양(0.30%) △평택(0.25%) △용인(0.23%) △의정부(0.23%) △파주(0.21%) △수원(0.20%) △양주(0.19%) △안양(0.18%) △화성(0.18%) 등의 차례로 상승했다. 신도시(0.20%)는 △일산(0.51%) △분당(0.28%) △김포한강(0.20%) △평촌(0.19%) △동탄(0.16%) △중동(0.14%) △산본(0.11%) 등으로 올랐다.

전세시장에서도 서울의 오름세는 다소 둔화했다. 서울의 상승률은 0.19%로 전주(0.21%)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구로(0.38%) △강남(0.33%) △송파(0.28%) △노원(0.20%) △서대문(0.20%) △강동(0.19%) △도봉(0.19%) 등의 순서였다.

경기·인천(0.12%)은 △파주(0.26%) △평택(0.22%) △수원(0.20%) △용인(0.20%) △양주(0.19%) △고양(0.17%) △화성(0.17%)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0.13%)는 △일산(0.21%) △평촌(0.19%) △동탄(0.17%) △분당(0.15%) △김포한강(0.15%) △중동(0.13%) 등으로 올랐다.

추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상승폭이 줄었을 뿐 여전히 서울 집값은 오르고 있으며, 재건축 단지를 둘러싼 각종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강남 재건축 단지는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은 물론 여당 시장 후보들이 규제 완화 공약을 내놓고 있어 여느 때보다 기대심리가 커진 상황이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각종 심의를 원스톱화해 신속한 재건축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용적률 완화 등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를 주장하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재건축 추진을 좀 더 유연하게 검토하겠다"며 전향적 태세를 내비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기조가 공급 확대로 기울면서 언제까지 민간 공급시장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최근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 원베일리'가 3.3㎡ 당 분양가 5668만 원을 받은 데 따라 재건축 사업 수익성이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더해졌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시장은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오름세가 다소 둔화했다"면서도 "정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한 데 이어 보궐선거 공약으로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 정비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추세 전환으로 보기는 이르다"라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재건축 규제, 층수 제한이 바뀔 수 있어 서울 랜드마크 재건축 단지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단, 임기가 1년에 불과하고 단일화 등 정해지지 않은 시점이라 재건축 단지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고 언급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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