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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27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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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옥인효 작성일20-12-27 03:22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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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새벽의 정적을 깨고 아침 닭이 우는 소리를 듣게 되니 새로운 운의 흐름을 맞게 되어 기쁘리로다.

1948년생, 집에 있는 것이 좋으니 외출을 삼가라.
1960년생, 작은 것은 이룰 수 있겠으니 크게 바라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1972년생, 매매가 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 상이니 이루어지겠다.
1984년생,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다.

[소띠]
좋지 않은 일에 휩싸여 난처해질 수 있으나 의연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광명을 찾으리라.

1949년생, 힘겨운 일들을 잘 극복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라.
1961년생, 내일보다는 오늘에 충실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1973년생, 소송이 있다면 다음 기회로 미루어라. 승소하기 어렵다.
1985년생, 좋은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문제의 답이 나오리라.

[범띠]
남의 말에 귀 기울일 때,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라.

1950년생, 구설수를 주의하라. 말과 행동에 주의하여야 한다.
1962년생, 남쪽으로 가라. 그쪽에 행운이 있을 것이다.
1974년생, 사람을 가려서 만나라. 특히 말이 많은 사람을 주의하라.
1986년생,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으로 기분전환을 해라.

[토끼띠]
자중하면서 내일을 도모하라.

1951년생, 자신의 재능이 부족한 탓을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말라.
1963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된다.
1975년생, 오랜 친구의 배신으로 마음이 아픈 하루다.
1987년생, 돈 때문에 망신수 있으니 근신하라.

[용띠]
자신의 뜻이 높고 원대하니 이를 알아주는 이들이 도움으로 명예가 절로 나겠으니 큰 뜻을 펼치겠다.

1952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겠다.
1964년생,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쫓으니 그 결과가 가히 창대하리라.
1976년생, 안 좋은 관계의 사람과 빠른 시간에 화해하도록 하라.
1988년생, 우연한 기회를 만나게 되니 재능을 발휘하라.

[뱀띠]
열심히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 평소에 본인의 성실한 삶의 자세가 빛을 보는 때이다.

1953년생, 귀인의 도움이 있다. 북쪽에 있는 사람은 귀인이다.
1965년생, 허전한 곳을 채워주고 남는 곳을 덜어주니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1977년생, 잃어버린 물건이 서북방에 떨어져 있다.
1989년생, 상황판단을 빨리하고 실수하는 것이 없어 시험에는 능히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말띠]
불의의 사고가 우려되니 매사에 신중함이 필요한 때이다.

1954년생,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하다.
1966년생, 벌이고 있는 업종이 불황을 만났다. 자본 또한 감소한다.
1978년생, 사방이 가로막혀 있으니 가급적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1990년생, 동쪽에 가출한 친구가 있다. 시간을 내어 찾아 나서도록 하라.

[양띠]
어려운 때를 만나 길을 잃고 방황할 수 있겠으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될 수도 있겠다.

1955년생, 어렵거나 잘 안 풀려도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다.
1967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라 구설수가 따를 것이니 사람과의 교제를 잘하여라.
1979년생, 이익이 같이 들어오니 도처에서 바람이 분다.
1991년생, 까치가 아침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니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고 성취되리라.

[원숭이띠]
홀로 머나먼 객지에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생을 하지만 둘러봐도 도움되는 사람이라곤 한 명도 없으니 이보다 더 괴로운 일이 있을까.

1956년생, 두 가지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니 무리일수 밖에 없다.
1968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바라는 것이 유익하다.
1980년생, 이제라도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라.
1992년생, 이성이 귀하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만나주려 하지 않으니 심기가 편치 않다.

[닭띠]
자신의 능력은 한계가 있는데 능력이상의 것을 바라고 희망하니 근심만 쌓이고 일은 풀리지 않고 얽혀만 가는구나.

1957년생, 기회를 놓치고 이루기 어려우나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할 것이다.
1969년생, 믿었던 친구나 동료의 배신이나 사기를 당하게 되니 주의하라.
1981년생, 이성간에 문제는 해결은 되나 유쾌하지는 않다.
1993년생, 새롭게 직업을 구하려 해도 쉽게 구해지지도 않을 뿐더러 전공을 살리지 못한다.

[개띠]
주위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놓아 버렸다. 스스로 화를 불러들인 격이니. 이를 어찌하랴.

1958년생, 문제가 생기면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해라.
1970년생, 마음을 비우고 사리사욕을 없애도록 노력하라.
1982년생, 육신의 고단함은 판단을 흐리게 한다. 휴식하라.
1994년생, 마음만 급하고 실천은 안일하니 뜻대로 이루어지기가 만무하다.

[돼지띠]
나를 좋아한다고 가까이 하면 은인이 원수가 되니 단호히 거절하라. 사사롭게 흐르지 아니하면 크게 쓰인다.

1959년생, 실물이 있으나 재 짝이 병이 있으니 내가 능히 나아가지 아니하면 길하리라.
1971년생, 일이 여의치 않으니 마음에 번민이 만하다.
1983년생, 집에 있으면 근심이 많고 밖에 나가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1995년생,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라.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감당하기 쉽지 않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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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영화평론가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운디네’는 간결하고 평범해 보이면서도 깊이 있고 신비로운 서사의 영화다. ‘물의 정령’인 운디네를 모티프로 삼은 이 영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운디네(파울라 베어). 영화가 시작하면 그는 요하네스(야콥 마첸츠)에게 실연 당하고 곧 새로운 사랑인 크리스토프(프란츠 고로스키)를 만난다. 이때부터 운디네의 ‘물의 여행’은 시작된다. 운디네와 크리스토프를 연결해준 매개체는, 어디선가 운디네를 부르는 목소리와 카페 안의 커다란 수족관과 그 안에 있던 잠수사 인형. 이때 수족관이 갑자기 깨지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되고, 알고 보니 크리스토프는 산업 잠수사였다. 그들에게 물은 운명이었던 셈이다.

그영화 운디네
이후 그들은 함께 잠수를 하고, 그 안에서 자신들의 사랑이 운명임을 확인하고, 점점 깊은 사이가 된다. 하지만 떠났던 요하네스가 돌아오고, 크리스토프는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지면서 운디네는 혼란에 빠진다. 이때 운디네의 선택은 자못 충격적이다. 요하네스의 집에 찾아간 운디네는 수영장 안에서 그와 대면한다. 이어지는 운디네의 행동은 단호하면서도 강렬한데, 여기서 파울라 베어의 연기는 언급할 만하다. 전설에 기대고 있는 조금은 모호한 이 영화의 서사를, 시종일관 거대한 뉘앙스 연기로 이끌던 그는 이 장면에서 마치 타오르듯 정점에 달하고 곧장 뒤돌아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압도적이다.

김형석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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