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PANDEMIC CORONAVIRUS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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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윤민 작성일20-12-14 18:39 조회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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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virus pandemic in South Korea
People line up to receive COVID-19 tests at a makeshift clinic at Seoul Station in Seoul, South Korea, 14 December 2020. Health authorities have begun offering free virus tests at 150 new makeshift COVID-19 testing sites in Seoul and its surrounding areas under a three-week containment campaign. EPA/JEON HEON-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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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virus pandemic in South Korea
People line up to receive COVID-19 tests at a makeshift clinic at Seoul Station in Seoul, South Korea, 14 December 2020. Health authorities have begun offering free virus tests at 150 new makeshift COVID-19 testing sites in Seoul and its surrounding areas under a three-week containment campaign. EPA/JEON HEON-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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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 케인 선제골…손흥민 도움으로 통산 합작 골 32개
답답할 때는 역시 케인이었다.
14일 오전 1시 5분(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100호 골 사냥에 나섰다.
홈 팀인 C. 팰리스는 자하와 벤테케를 앞세운 4-4-2,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세운 4-2-3-1 포메이션으로 킥오프했다.
C. 팰리스 로이 호지슨 감독은 "손-케(손흥민-케인) 듀오를 막으려면 우리는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면 그들의 기회를 줄일 수 있다. 기회를 주지 않는 건 불가능하다. 기회를 적게 주기도 어려울 것이다"며 올 시즌 EPL 최고의 공격 조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토트넘 조세 모리뉴 감독은 "팰리스는 수준 높은 조직력과 공격 때 역습에 강하다. 맞대결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한 매체에서 선수를 비교해 올스타 팀을 뽑은 걸 봤다. 완전 가짜다. 나는 그런 것을 절대 하지 않는다. 누가 최고 골키퍼인지, 최고 공격수인지 그런 것을 말하지 않는다. '손-케'는 월드클래스다. 그 말 말고는 없다"고 손-케 듀오에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양 팀은 날카로운 유효 슈팅을 맞교환하며 전반 20분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접전 분위기를 깬 건 케인이었다. 케인은 손흥민이 전달한 공을 상대 골대 30m 전방에서 슛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 C. 팰리스 골키퍼 과이타의 안일한 방어도 행운으로 작용했다. 이 골로 손-케 듀오는 통산 합작 골 32개, 올 시즌만 12개를 기록했다. 관중 2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반전은 1-0으로 토트넘이 앞서고 있다.
전대식 기자 pr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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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 케인 선제골…손흥민 도움으로 통산 합작 골 32개
14일 영국 셀허스트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전반전.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답답할 때는 역시 케인이었다.
14일 오전 1시 5분(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100호 골 사냥에 나섰다.
홈 팀인 C. 팰리스는 자하와 벤테케를 앞세운 4-4-2,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세운 4-2-3-1 포메이션으로 킥오프했다.
C. 팰리스 로이 호지슨 감독은 "손-케(손흥민-케인) 듀오를 막으려면 우리는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면 그들의 기회를 줄일 수 있다. 기회를 주지 않는 건 불가능하다. 기회를 적게 주기도 어려울 것이다"며 올 시즌 EPL 최고의 공격 조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토트넘 조세 모리뉴 감독은 "팰리스는 수준 높은 조직력과 공격 때 역습에 강하다. 맞대결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한 매체에서 선수를 비교해 올스타 팀을 뽑은 걸 봤다. 완전 가짜다. 나는 그런 것을 절대 하지 않는다. 누가 최고 골키퍼인지, 최고 공격수인지 그런 것을 말하지 않는다. '손-케'는 월드클래스다. 그 말 말고는 없다"고 손-케 듀오에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양 팀은 날카로운 유효 슈팅을 맞교환하며 전반 20분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접전 분위기를 깬 건 케인이었다. 케인은 손흥민이 전달한 공을 상대 골대 30m 전방에서 슛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 C. 팰리스 골키퍼 과이타의 안일한 방어도 행운으로 작용했다. 이 골로 손-케 듀오는 통산 합작 골 32개, 올 시즌만 12개를 기록했다. 관중 2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반전은 1-0으로 토트넘이 앞서고 있다.
전대식 기자 pr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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