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 피해 여행업체에 100만원씩 지원… 11~25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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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승운 작성일21-01-06 23:43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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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2월 5일까지 지급 계획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에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광 예약 취소 등에 따른 여행업체의 피해가 갈수록 극심해지는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지원책을 내놨다. 이는 시가 ‘제3차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하는 ‘제3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이다.
대상은 지난해 지난달 31일 기준 창원시에 소재지를 둔 여행업체이다. ‘소규모 관광객 대상 창원 여행상품 기획’에 관한 내용을 제출한 업체에 대해 지원한다.
다만 일반·국내·국외 중복으로 등록된 업체의 경우 한 번만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폐업 및 영업정지, 또는 영업정지 처분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이다.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지원금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시정소식 → 고시공고 검색창에 ‘여행업’을 검색해 공고문을 내려받아 참고하면 된다.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여행 상품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시청 관광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시청 관광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업이 침체에 빠진 지 어느덧 1년이며, 그만큼 여행업계가 받은 피해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정부 지원에 더해 창원시가 별도로 마련한 지원금이 여행업 종사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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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2월 5일까지 지급 계획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에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광 예약 취소 등에 따른 여행업체의 피해가 갈수록 극심해지는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지원책을 내놨다. 이는 시가 ‘제3차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하는 ‘제3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이다.
대상은 지난해 지난달 31일 기준 창원시에 소재지를 둔 여행업체이다. ‘소규모 관광객 대상 창원 여행상품 기획’에 관한 내용을 제출한 업체에 대해 지원한다.
다만 일반·국내·국외 중복으로 등록된 업체의 경우 한 번만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폐업 및 영업정지, 또는 영업정지 처분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이다.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지원금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시정소식 → 고시공고 검색창에 ‘여행업’을 검색해 공고문을 내려받아 참고하면 된다.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여행 상품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시청 관광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시청 관광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업이 침체에 빠진 지 어느덧 1년이며, 그만큼 여행업계가 받은 피해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정부 지원에 더해 창원시가 별도로 마련한 지원금이 여행업 종사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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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월례시험에서 1·2등을 한 중국의 쌍둥이 자매가 부정행위 의심을 받자 동생이 연못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소후닷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안후이(安徽)성 첸산(潛山)시의 한 중학교에 다니던 중학생 A양(13)은 새해 첫날 집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연못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A양과 쌍둥이 언니 B양은 오전 10시에 일어나 간식을 먹고 숙제를 하기 위해 2층 방으로 올라갔다. 오후 2시 B양만 점심을 먹었다. B양은 동생 A양이 집에서 보이지 않자 가족들에게 알렸다.
가족들은 오후 4시부터 A양을 찾기 위해 집 주변을 수색하고 A양 반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했다. 하지만 A양은 오후 6시경 집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연못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학교에서 시험 부정행위 의혹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A양과 B양은 지난달 30~31일 학교에서 진행된 월례시험에서 높은 성적으로 각각 1등, 2등을 했다. 평소 자매 성적은 상위권 수준이었지만 1등, 2등은 처음이었다.
특히 12월 30일 치러진 ‘윤리 및 법’ 과목에서 A양은 100점, B양은 92점을 받았다. 해당 과목에서 90점을 넘긴 학생은 A양과 B양뿐이었다.
담임교사는 이들의 성적에 의문을 품었다. 이날 A양 할아버지에게 전화해 시험지를 미리 구입했냐고 물었다.
12월 31일 모든 시험이 종료된 후 담임교사는 A양에게 전화를 해 100점을 받을 수 있는지 증명하라고 몰아세웠다. 결국 이날 A양과 B양은 재시험을 치렀고 두 사람은 98점을 받으며 누명을 벗었다.
하지만 A양의 마음은 치유되지 않았다. 재시험을 보고 귀가한 A양은 집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날 A양은 자신의 SNS에 “시험을 잘 본 것이 잘못이냐”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A양의 죽음에도 학교 측은 입을 다물고 있다. 쌍둥이 자매를 의심한 담임교사는 유족의 전화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 학교 측도 유족에게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공안당국은 수사에 착수했다.
중국의 한 변호사는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가족, 학교, 사회의 공통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는 아이들의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심리적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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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A양과 쌍둥이 언니 B양은 오전 10시에 일어나 간식을 먹고 숙제를 하기 위해 2층 방으로 올라갔다. 오후 2시 B양만 점심을 먹었다. B양은 동생 A양이 집에서 보이지 않자 가족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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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과 B양은 지난달 30~31일 학교에서 진행된 월례시험에서 높은 성적으로 각각 1등, 2등을 했다. 평소 자매 성적은 상위권 수준이었지만 1등, 2등은 처음이었다.
특히 12월 30일 치러진 ‘윤리 및 법’ 과목에서 A양은 100점, B양은 92점을 받았다. 해당 과목에서 90점을 넘긴 학생은 A양과 B양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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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의 죽음에도 학교 측은 입을 다물고 있다. 쌍둥이 자매를 의심한 담임교사는 유족의 전화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 학교 측도 유족에게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공안당국은 수사에 착수했다.
중국의 한 변호사는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가족, 학교, 사회의 공통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는 아이들의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심리적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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