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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리얼미터 홈페이지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에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1%p 오른 33%, 국민의힘은 0.7%p 내린 31.1%였다.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과 부산 지역의 경우, 서울은 민주당이 부산은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31.7%로, 국민의힘 지지율 30.1%에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25.7%)보다 5.4%p가 오른 것이고,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35.2%)보다 5.1%p가 내려간 것이다.부산을 포함한 부산·경남 지역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34.9%로 민주당의 28%에 6.9%p 앞섰다. 하지만 서울과 마찬가지로 부산·경남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6%p가 올랐고, 국민의힘은 4.7%p가 내려가 격차는 좁혀졌다.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홈페이지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p 오른 41.3%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1.6%p 내린 54.7%였다.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상기 기자 sangki@chosun.com] ▶ 조선일보가 뽑은 뉴스, 확인해보세요▶ 최고 기자들의 뉴스레터 받아보세요▶ 1등 신문 조선일보,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