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문점 선언 2주년...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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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효망 작성일20-04-27 02:54 조회1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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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판문점 선언 2주년을 계기로 추진하는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이 오늘 오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립니다.
기념식에는 통일부 장관과 국토부 장관, 강원도지사 등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남북 철도 연결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식수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건설 사업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남북 철도연결에서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철도연결 합의 등 남북정상선언 이행 의지를 다지고 이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3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조기 착공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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