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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62년생 범띠, 적도 아군도 없으니 입 무겁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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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효망 작성일20-05-12 20:49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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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5월12일 화요일 (음력 4월 20일 을묘)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다시 찾은 웃음 두 다리를 뻗어보자. 60년생 위기가 아닌 기회 반전을 기대하자. 72년생 꺼지지 않던 희망 불씨가 피어난다. 84년생 미루지 않는 깔끔함을 보여주자. 96년생 간절했던 기도 하늘이 답해준다.

▶소띠

49년생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올 수 있다. 61년생 혼자 참아왔던 서러움을 풀어보자. 73년생 천금 같은 기회 이름값을 올려보자. 85년생 잊은 적 없던 얼굴과 해후할 수 있다. 97년생 예쁘지 않은 투박함을 가져보자.

▶범띠

50년생 경험에서 나온다. 기억을 살려보자. 62년생 적도 아군도 없다 입을 무겁게 하자. 74년생 꿈을 꾸는 듯한 행복이 함께 한다. 86년생 빛 좋은 개살구 포장을 벗겨내자. 98년생 늘어지지 않는 부지런을 가져보자.

▶토끼띠

51년생 포기가 아닌 마무리를 봐야 한다. 63년생 걱정이 아닌 긍정 결과를 믿어보자. 75년생 의욕으로 안 된다 때를 다시 하자. 87년생 말라있던 사랑에 단비가 내려준다. 99년생 반가운 인연 천군만마가 되어준다.

▶용띠

52년생 집안 가득 선물 보따리가 쌓여간다. 64년생 먹을 것 없는 잔치 시간을 아껴내자. 76년생 사서하는 고생 이유를 가져보자. 88년생 꼼꼼함으로 옥에 티를 찾아내자. 00년생 좋은 스승의 가르침 귀에 담아두자.

▶뱀띠

41년생 가슴 설레던 순간 만세가 불려진다. 53년생 눈치가 아닌 자유로워져야 한다. 65년생 현실이 어려워도 콧대를 높이하자. 77년생 시련이었던 순간 추억이 되어준다. 89년생 흉내 내지 않는 홀로서기를 해보자.

▶말띠

42년생 최고가 아닌 차선 내일을 기약하자. 54년생 따뜻한 배려에 마음이 포근해진다. 66년생 똑똑하지 않은 우직함이 필요하다. 78년생 위험한 발상이 웃음을 크게 한다. 90년생 빈틈 하나 없는 완벽함을 가져보자.

▶양띠

43년생 슬픔을 위로하는 재미에 나서보자. 55년생 그림의 떡이다 가진 것에 만족하자. 67년생 피하지 않는 당당함을 가져보자. 79년생 보고 배운 것이 자신감을 찾아준다. 91년생 남의 탓이 아닌 담금질을 더해보자.

▶원숭이띠

44년생 뿌듯한 성취감 하늘을 날아보자. 56년생 모두가 친구 되는 자랑이 생겨난다. 68년생 가난은 밝은 웃음 뒤로 감춰보자. 80년생 꿈은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잡아낸다. 92년생 참아왔던 눈물이 세상에 빛을 본다.

▶닭띠

45년생 앞서가지 않는 게으름을 가져보자. 57년생 무거웠던 책임을 벗어낼 수 있다. 69년생 또 다른 아침으로 부진을 깨워주자. 81년생 잔소리 간섭도 약으로 해야 한다. 93년생 싫었단 좋아졌다 기분이 춤을 춘다.

▶개띠

46년생 어렵다 반대에도 뚝심을 지켜내자. 58년생 한참이나 기다린 약속을 들어보자. 70년생 돌아가는 걸음도 씩씩해야 한다. 82년생 불가능이 없다 기적을 만들어보자. 94년생 쉬지 않는 일손 점수를 크게 한다.

▶돼지띠

47년생 겹치는 경사 콧노래가 절로 난다. 59년생 칭찬하지 않는 인색함을 가져보자. 71년생 깨진 독에 물 붓기 포기를 서두르자. 83년생 안절부절 걱정을 덜어낼 수 있다. 95년생 미안함과 민망함 고개가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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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1분기 영업적자 4조3775억원 달해
지난해 연간 이익 날리고도 1조 이상 추가 손실
정제마진 약세, 재고손실에 2분기도 적자 전망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코로나 사태로 국내 정유 4사가 올해 1분기 4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냈다. 역대 최악의 실적으로 2분기에도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GS칼텍스는 1분기 영업손실이 1조31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7조715억원으로 11.1%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조15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사업별로 보면 정유 부문은 매출액 5조5093억원에 영업손실 1조1193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과 제품 스프레드 하락으로 실적이 악화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국내 1위 정유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은 1분기에 1조7752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창사 이후 58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1조73억원, 현대오일뱅크는 5632억원의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두 회사 역시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적자였다.

이로써 4개 회사의 1분기 영업적자 규모는 4조3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유 4사의 지난해 연간 합산 영업이익이 3조1202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지난해 번 돈을 모두 날리고도 1조원 이상의 추가 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정유 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극심한 수요 부진, 국제유가 급락, 정제마진 악화 등 '삼중고(三重苦)'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1분기에만 국제유가가 60% 이상 하락하면서 막대한 재고평가손실을 떠안았다. 정유사는 통상 원유를 사들인 후 정제하는 과정을 거쳐 2~3개월 후 판매하기 때문에 유가가 급락하게 되면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 놓은 유가를 싸게 팔아야 해 손해를 본다. 1분기 말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3.3달러로 연초 65.4달러 대비 64% 하락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정유사 수익의 핵심 지표인 정제마진은 3월 셋째 주부터 두 달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이달 첫째 주에는 배럴당 -3.3달러까지 주저앉았다. 손익분기점은 4~5달러로 공장을 돌릴수록 손실이 커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2분기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이하로 유지될 경우 추가적인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된다.

업계는 업황 악화에 따라 원유 처리 공장 가동률을 낮추며 대응하고 있다. 이미 공장의 정기 보수 일정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가동률을 크게 낮춘 상태로 역대 최저 수준인 50%까지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사들의 대규모 가동률 조정과 정기보수 일정과 더불어 글로벌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정제마진은 낮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하반기에 시황이 개선된다 하더라도 2분기까지는 적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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