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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신드롬①]민주당 긴장...'尹 대권주자 1위' 평가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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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연인 작성일20-11-12 21:11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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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도부 "일시적인 현상·자기 정치 결과"
추미애 "사퇴하고 정치해라" 비아냥
당 일각선 '자성 목소리'도 흘러나와
"尹 1위, 민심이 정부·여당에 경고한 것"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윤석열 검찰총장이 여야를 통틀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겉으로는 "일시적인 현상" "자기 정치 결과" 등으로 진단하며 평가절하했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배경을 분석하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응답률 3.8%)에 따르면, 윤 총장은 24.7%로 가장 높았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2.2%로 2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2%), 심상정 정의당 대표(3.4%) 순으로 나타났다. 윤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노웅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애당초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검찰총장이 야권 대선후보로 꼽힌 것 자체가 그만큼 정치적 편향성이 크다는 것"이라며 "윤 총장이 정의라는 탈을 쓰고 검찰이라는 칼을 휘둘러 자기 정치를 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지금 야권이 너무 지리멸렬한 상황이니, 보수층에서 '우리도 힘을 모으자'는 마음으로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대선후보로서 검증을 받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언제까지 갈 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난 2016년 6월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주자 지지율 1위에 올랐던 여론조사 자료를 올리며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적었다. '윤석열 신드롬'도 '반기문 신드롬'처럼 '반짝 현상'에 불과하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윤 총장의 지지율은 거품"이라며 "지난 대선 정국 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여의도에 오기 전에는 대선주자 지지율 1위였는데, 3주 만에 낙마하지 않았나. 윤 총장도 원래 정치권에 있었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정치권 검증을 버텨내기는 힘들 것"이라고 했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윤 총장 지지 세력은 정부·여당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윤 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한 것은 민심이 정부·여당에 보내는 경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이 현상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 현장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직 검찰총장이 대권주자 1위로 나온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별로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추미애 법무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윤 총장이 오늘 대권후보 (여론조사) 1위로 등극을 했는데, 사퇴를 하고 정치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 총장이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다 추미애 장관 덕"이라고 했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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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당현함인터넷 소비시장이 확대되면서 신규가입 문의자 수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가입을 희망하는 문의자가 지난해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올 초 실내 소비문화가 발달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추측된다. 초고속 인터넷의 보편화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1일 과학기술통신부는 초고속 인터넷의 보편적 역무화를 추진하면서 산간지역을 포함한 88만 가구가 인터넷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인터넷 설치시장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과거 인터넷 가입 시 3개 통신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했던 반면 현재는 오프라인 대리점, 인터넷 비교사이트 등 인터넷을 가입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인터넷 비교사이트는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산업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인터넷 비교사이트는 고객센터 대비 10만원 상당의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어 ‘인터넷티비 현금많이주는곳’이라는 타이틀을 거며 쥔 바 있다.

국내 대표 인터넷 비교사이트 ‘당현함’ 운영자는 “경품고시제가 시행되면서 인터넷가입 사은품많이주는곳 등의 강점이 옅어진 느낌이지만 각 사이트의 장,단점이 뚜렷해진 것도 사실”이라고 말하며 “흔히들 인터네변경 현금지급과 관련해 비교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니 잘 살펴보시고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당현함’사이트에서는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KT올레 등 IPTV(인터넷티비)를 가입, 설치후기를 작성할 시 추가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SK, LG, KT올레 TV인터넷결합상품을 비교가 가능하고 인터넷설치 현금사은품을 당일에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KAI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승인서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800건 이상의 인터넷설치 후기 및 사은품 지급내역 조회는 온라인 인터넷 비교사이트 ‘당현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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