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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19 신규확진 38명…화천부대서만 10명 확진화천 육군부대서 병사 10명 등 접촉자 감염 잇따라 군 장병.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을 제외한 34명은 돌파감염 사례다.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6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누적 완치자는 2197명, 누적 돌파감염 사례는 648명,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69명이 됐다.이날 확진자 중 강원도 화천의 한 부대에선 전날 보고된 부대 내 확진자(간부)와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육군병사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세종과 대전, 경기도 포천, 강원도 양구, 충남 계룡에서 육군 병사 7명과 간부 2명,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1명이 각각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대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경기도 과천과 강원도 춘천, 충북 충주, 충남 논산에서 근무하는 국직부대 및 육군·공군 간부, 육군 병사 각 1명은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경기도 김포·이천, 강원도 원주, 충북 영동에서 근무하는 해병대·육군·공군 간부와 육군 군무원 각 1명은 민간인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과 인천, 경기도 연천, 강원도 양구·화천의 국직부대 공무직 근로자 1명과 육군 병사 3명·간부 1명은 휴가 복귀 전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이외에도 서울과 경기도 연천·의정부 국직부대 간부 1명과 육군 병사 2명·간부 2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